posted by 김미미 2014. 1. 8. 16:15

요즘 프로들이 상향평준화되고 챔프연구도 워낙 치열해서

지난 대회 결승전때 바이처럼 뜬금없는 챔프가 새로 나와서 활약하긴 힘들다고봄.

지금 정형화된 대회챔프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현재 제일 좋다고 검증된 챔프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 거임.

그래도 최상위 프로팀들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쓸 새로운 픽, 조커를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2013 스프링의 제드, 2013 섬머의 바이처럼.

 

탑 : 쉬바나/문도/렝가  +레넥톤

미드 : 니달리/카사딘/오리아나/그라가스      +제드, 아리

정글 : 리신/엘리스/올라프      +카직스, 이블린

원딜 : 시비르/루시안/이즈리얼/케이틀린   + 베인

서포터 : 애니/쓰레쉬      +레오나, 소나, 알리

여기에 3라인을 가는 리븐까지

 

이정도가 현재 시점에서 정형화된 픽들인데

희박한 확률이지만 이번 롤챔 4강, 결승에서 뜬금포로 등장할 수 있는 챔프들을 추려보겠음


오공: 외국 프로들이 정글러나 탑솔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요즘 있음. 한타 기여도가 좋고 방관 시너지 있으며 이동기 있기 때문

 

야스오: 아직 연구가 덜됐고 프로들의 의견도 엇갈리는 신챔프. 크리 2배 때문에 크기 시작하면 엄청난 화력을 내고 w의 유틸성이 큼. 야스오가 등장한다면 에어본 챔프(정글바이, 탑자크, 잔나 등)들이 함께쓰일 가능성이 있음

 

케일: 외국, 특히 중국 프로들이 좋아하는 챔프. 무적과 힐, 슬로우가 있고 라인클리어도 좋음

 

람머스: 천상계 솔랭에서 정글러로 간간히 등장. 기동성과 도발


트위치: 아마 대회에 종종 나옴. 은신을 이용한 암살 가능

 

헤카림: 천상계 솔랭에서 정글러로 간간히 등장. 

 

피즈: 유럽쪽 프로들이 선호하는 ap 암살자.

 

리산드라: 유럽쪽 프로들이 선호함. 라인클리어가 좋고 자체존야 있음. 텔포와 함께 활용

 

탈론: 일부 아마 장인들이 선호


샤코: 천상계 솔랭에서 간간히 나옴

직스: 이미 NLB에서 종종 나온 미드챔


드레이븐: 베인조차 능가하는 화력

 

아트록스: 외국 선수들이 선호하는 정글러. 패시브가 살아있을때 타워다이브로 갱성공 가능

 

피들: 너프 후 잘 쓰이지 않으나 서폿캐리가 가능한 시즌4라 다시 쓰일 가능성 있음. 공포+침묵에 한타에 유용한 궁

 

 

새로운 픽이 나온다면 이중에 나오지 않을까 싶음.

물론 이런거 안나오고 기존에 나오던 챔프들로 4강, 결승이 치뤄질 확률이 더 높겠지만...